[프라임경제] 국회 여수세계박람회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곤 의원) 위원들이 24일 오후 흥행부진을 겪고 있는 여수박람회장을 방문한다.
국회 김성곤 의원에 따르면 이날 시찰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우윤근, 김용구, 박상은, 홍일표, 진성호의원 등 여야 특위 위원들이 참석해 18대 국회 마지막 지원특위 활동을 여수에서 마무리하게 된다.
이날 특위는 박람회장 시찰에 앞서 조직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개막 이후 현재까지의 진행현황을 보고받고 개선점에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관람객 증가가 저조한 원인에 대한 대책과 관람객의 여수시내권 관광유도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거론할 예정이다.
김성곤 의원은 "훌륭한 하드웨어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고 이들로 하여금 인류의 문제를 같이 고민하는 계기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목표이다"며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희생으로 준비해온 박람회인 만큼 그 과실도 공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