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005380)는 지난 22일 서울시 양천구 서정초등학교에서 현대차, 행정안전부, 양천구청, 어린이안전 시민단체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 전국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및 부산, 대전, 광주 등 6개 광역시 소재 각 지역별 학원밀집지역 15곳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현대차와 행정안전부가 함께하는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통학차량에 ‘광각실외후사경’ 부착을 홍보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 양천구 서정초등학교에서 현대차, 행정안전부, 양천구청, 어린이안전 시민단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울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통학차량 운전자들에게 광각실외후사경을 지급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6월 중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와 연계해 차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정 및 장소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린이 통학차량협회 등 관련 기관에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는 6월15일에서 17일에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전시관’을 운영할 것”이라며 “로보카 폴리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이벤트를 통해 교통안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함께 ‘어린이 안전박람회’, ‘어린이 안전퀴즈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으며 어린이 통학차량의 승하차 보호기 ‘천사의 날개‘ 확대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