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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도 인정한 '경제예측가' 손성원 교수 장충동 뜬 이유는?

30일 반얀트리 클럽…"하반기 성공 투자를 위한 최적의 전략 모색"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5.23 14: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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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증권(003470)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에서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경제, 주식시장 및 산업별 전망을 제시하는 2012 동양 리서치포럼 '동양병법(東洋兵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2년 하반기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을 통해 성공 투자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동양증권 리서치센터 20명의 애널리스트들이 경제 및 산업 전 부문에 대해 핵심 투자 포인트 위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 신중하고도 정확한 경제 예측으로 정평이 나 있는 캘리포니아주립대 손성원 석좌교수가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아 글로벌 경제에 대한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손 교수는 올해 2월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의 저명한 경제전문가 52명을 대상으로 2011년 경제예측의 정확도를 조사한 결과 3위를 기록했고, 2011년 블룸버그가 선정한 '가장 정확한 경제 예측가 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손 교수는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시장의 다양한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글로벌 경제의 3대 축인 미국, 유럽, 중국 경제를 폭넓게 진단할 계획이다.

또 KBS 서수민 프로듀서와 카카오톡 박용후 이사가 초대 연사로 나서 각각 '개콘에서 배우는 인재용병술'과 '소셜(Social) 시대, 관점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동양증권 신남석 리서치센터장은 "세계 경제가 글로벌 불균형을 해소해 가는 과정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만한 여러 위기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금융시장과 산업의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앞으로 변화할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하반기 성공 투자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