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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씨 '상하이 태양광 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지난해 보다 방문자수 늘어…마케팅 효과 가시화될 듯"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5.23 13: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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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스에프씨(112240)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태양광 박람회(SNEC PV Power Expo 201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상하이 태양광 박람회' 에스에프씨 부스 전경
에스에프씨는 세계 최대의 태양광 박람회인 SNEC2012에 참가했으며, 독립 부스(넓이 108㎡) 12개를 설치하고 주요 거래처 및 바이어,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주력 제품인 다양한 태양광 모듈 백시트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박람회 둘째 날인 17일에는 와인파티를 개최해 비야디(BYD), 이징을 비롯해 한화 솔라원, CEEG, 진코(Jinko) 등 고객사들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잉리를 비롯한 몇몇의 잠재 거래업체들이 에스에프씨의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제품 공급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와 추가 품질 테스트 등 세부 일정을 협의하기도 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부스에서 에이전트 및 신규 중소 업체들의 방문상담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박람회가 끝난 후 별도로 행해진 에이전트 미팅에서는 2012년의 성공적 영업을 위한 '필격 2012' 전략 협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에스에프씨 관계자는 "유럽 지역 태양광 시장의 침체로 인해 박람회 관람객이 다소 줄어든 분위기였으나 에스에프씨 부스는 오히려 작년보다 붐볐다"며 "많은 바이어들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고 관심을 가져 당장 다음 달부터 마케팅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광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상하이 태양광 박람회는 올해로 6회째 상하이 신에너지협회의 주관으로 매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리고 있으며 PV에 관련된 설비, 제품, 전력시스템, 태양열 광전 제품 등이 전시되는 것은 물론 태양광 발전 관련 전문가 5000여명이 참가하는 컨퍼런스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