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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자산운용 ‘펀드 1조클럽’ 입성 눈 앞에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설정액 8000억 돌파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5.23 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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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CA자산운용(대표이사 이종환)은 대표상품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가 설정액 기준으로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2009년 6월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NH-CA자산운용 측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 해 안에 설정액 1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내에 1조원이 넘는 주식형펀드는 6개 운용사, 총 10개 상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펀드 1조원 클럽에 가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운용사와 상품이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NH-CA자산운용 이종환 대표이사는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 해도 판매사와 투자자들의 애정이 없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며 “판매직원과 투자자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펀드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자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출시 3주년이 되는 다음 달 중순 경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일례로 코스피가 7% 정도 하락하는 동안 400억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된 것이다. 이는 시장이 어느 정도 조정을 보일 수는 있지만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NH-CA자산운용은 해당 펀드의 상품 특징과 운용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www.leverageindex.co.kr)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