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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피엔티 2.42% '하락'

현대엠엔소프트 2.70% 상승…최고가 경신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5.22 16: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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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2일 코스피지수는 그리스 우려 완화와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1820선을 재탈환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외인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중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암바토비 발전소 건설공사에 대한 완공이 지연되어 2229억원의 손해배상을 피소한 현대엔지니어링(27만2500원)은 1.27% 하락하며 27만2000원선으로 이탈했다.

현대카드는 1.90% 하락한 1만3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엠엔소프트는 2.70% 반등하며 1만9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삼호중공업(5만70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6000원) 등은 횡보세로 마감됐다.

삼성그룹의 SI업체 삼성SDS(10만3500원, -0.96%)는 소폭 하락했으며, 삼성SNS(6만8250원)과 삼성메디슨(4075원)은 각각 1.09%, 1.21%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 4.11% 홀로 급등하며 5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됐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8600원(-3.37%)으로 하락했으며, KDB생명(3325원) 또한 6.34% 주저앉았다. 포스코건설은 1.35% 상승하며 7만5000원선에 올라섰으나, SK건설은 0.94% 조정 받으며 5만2500원으로 마감됐다.

LG계열의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동작인식 솔루션 개발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웅진그룹 웅진패스원은 하락폭은 줄었으나 5600원(-1.75%)으로 후퇴했으며, 웅진식품은 2만225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는 1.08%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9000선이 위태로운 모습이었고, 자가혈당 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1만8600원)는 0.80% 추가 하락했다.

이밖에 아미코젠(1만3650원), 에이씨티(9000원)는 각각 1.80%, 2.70% 조정을 받았으며, 카페베네는 3.91% 하락한 1만47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씨제이헬로비전(1만6250원), LS전선(5만52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마이다스아이티(1만9500원), 제주항공(6250원), 윈디소프트(31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승인기업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엠씨넥스는 1.46% 하락한 1만6850원으로 전일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면서 1만7000원선을 이탈했다. 또한 특수목적용 기계를 제조하는 피엔티는 2만4150원(-2.42%)으로 조정을 받았다.

디지탈옵틱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1만37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모다정보통신(1만100원), 에프엔에스테크(7000원), 테스나(1만1650원) 등은 하락에서 벗어나 보합으로 마감됐다.

광통신 부품을 생산하는 우리로통신(1만4650원)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여의시스템(6950원)과 호서텔레콤(4650원)도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