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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서울모터쇼 참가신청 ‘선착순’ 접수 시작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화려하고 볼거리가 많도록 노력할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5.22 1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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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내년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3서울모터쇼’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7월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3년서울모터쇼 참가신청 대상은 △승용차 △상용차 △특장차 △이륜차 △타이어 △연료전지 △부품 및 용품 △정비기기 업체 또는 단체 등이다. 접수방법은 서울모터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 작성 후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국내 유일 OICA 공인 국제모터쇼인 서울모터쇼는 지난해에 8개국 139개 업체 및 40개국 1만1749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13억4000달러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으며 관람객도 총 100만5460명이 입장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2013서울모터쇼’는 킨텍스 제2전시장의 개장과 더불어 전회 대비 2배인 10만2431㎡의 전시면적을 확보함으로써 기존의 만성적인 전시공간 부족현상이 해소됐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 개최에 맞춰 인근 호텔 준공 및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등 각종 인프라가 구축돼 한층 더 개선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해외홍보파트너인 IMAG 및 CIEC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유럽 및 중국 업체들의 많은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미 FTA 및 한·EU FTA 등의 발효에 따른 완성차업체들의 적극적 마케팅과 럭셔리카·스포츠카업체들의 참가로 신청 열기가 한층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13서울모터쇼가 전시 공간 확대에만 국한되지 않고, 국내 유일 OICA 공인 국제모터쇼로서 다양한 친환경자동차 및 관련기술 전시로 미래자동차의 흐름을 제시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모터쇼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서울모터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KAICA)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