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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제주 생물종다양성 보전에 앞장선다

22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 기념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기부 협약 체결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5.22 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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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는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제주 자생 식물 가치 발굴과 보전을 위한 기부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에따라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는 청정 제주의 가치를 지키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지원에 나선다. 또한 제주 자생 식물의 복원 연구 및 복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NGI담당 강병영 상무(사진 좌측), 제주테크노파크 한영섭 원장(사진 가운데),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이사(사진 우측)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제주 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개최하는 연구성과 보고회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0년 4월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제주에서 자생하는 희귀 생물종 및 멸종 위기 생물종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협약에 따라 제주 생물 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연구적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2012년도 제주 유용생물도감 발간 사업에 아모레퍼시픽이 지원함으로써 제주생물자원의 특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보존 가치를 높이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는 멸종 위기의 제주 야생화의 복원 작업을 위해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기부협약을 맺으며, 지구와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