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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 에너지절약 실천활동 ‘눈길’

광고전단 친환경화 추진 등 광주광역시 ‘에너지절감상’ 수상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22 15: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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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광주점의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과 광고전단 친환경화 추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점포의 매장과 후방시설의 실내온도를 26~28℃로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영업 시간 중 백화점 층별로 4개 지점을 지정해 하루 4번이상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

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광고전단의 친환경화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광고전단 인쇄 시 일반 공업용 기름이 사용된 잉크가 아닌, 인체에 무해하고 공해를 유발시키지 않는 친환경 'Soy(콩기름)잉크'와 100% 재생지를 사용했다. Soy잉크와 재생지는 직원 명함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에 앞서 2007년 9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식품매장과 푸드코트에 사용되는 일회용 용기를 100% 옥수수 전분 포장재와 친환경 용기로 대체해 먹거리 안정성까지 높였다.

특히,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5년동안‘쿨•웜비즈(COOL-BIZ)캠페인’을 실시해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얻어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2009년 하반기에는 지식경제부, 에너지 관리공단과 함께 ‘저소득층 돕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에너지 관리 T/F팀 운영으로 층별 에너지 관리 아이디어회의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롯데 대중교통의 이용의 날’ 지정, 직원 카풀제 운영, 임직원 차량 10부제 운행, 직원용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에너지절감을 생활화하고 있다.

또한, 매장 내 전반 조명은 고광도 방전램프인‘HQI 150W’제품을 세라믹 계열 70W급 제품으로 대체하도록 수정했으며, 조명과 더불어 전체 전기사용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동력설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터용 인버터도 전면 도입, 인버터를 점포에 설치하면서 연간 3천만원 가량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 2월에는 광주 그린 액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따라 광주광역시로부터 ‘에너지절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