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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트러스가드’ 국내외 공급 호조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1.15 1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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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안철수연구소의 네트워크 보안 제품 ‘트러스가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실시간 웜/바이러스 차단 전문 네트워크 보안장비 '트러스가드(AhnLab TrusGuard)' 시리즈가 중국, 일본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와 콜롬비아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국내에서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급을 보이고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최근 해외 마케팅 파트너사인 e2on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재무부에 ‘트러스가드 3100’ 공급을 시작으로 올 초에는 콜롬비아 시장에도 잇따라 진출하며, 올해의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미국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보안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의 제품이 정부기관에 공급됨으로써, 인도네시아뿐 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공기관 및 기업, 은행권 개척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실시간 웜/바이러스 차단 전문 어플라이언스인 '트러스가드' 시리즈는 네트워크로 전파되는 최신 웜, 스파이웨어는 물론 DoS(Denial of Service; 서비스 거부) 공격, 네트워크 스캐닝 등 빈번한 네트워크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차단/치료함으로써 기업 네트워크의 안전을 유지해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방화벽이나 IPS 등 기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전방역, 긴급대응, 안티스파이웨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웜/스파이웨어 차단 정확도와 차단율이 월등히 우수하다.

안철수연구소 신시장사업팀 곽영욱 팀장은 “트러스가드는 V3로 대표되는 고도의 정보보호 기술력과 역량이 총체적으로 녹아든 제품”이라며 “제품의 특장점을 부각해 아시아권을 비롯해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세계 각국에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