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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애도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22 11: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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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은 22일 논평을 통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3주기를 애도했다.

강 시장은 이날 “3년 전 오늘, 그 충격적 비보와 슬픔을 잊을 수 없다”며 “특별히 광주는 ‘행동하는 양심’ 이자 ‘깨어있는 시민의 힘’ 으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탄생시킨 진원지로서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엄숙한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장벽을 뛰어 넘어 국민에게 따뜻한 대통령으로서 개혁과 평화공존, 자주외교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를 한단계 성숙시켰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오늘 우리에게 크나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 은 5월 광주정신과 맞닿아 있으며 이를 이어받아 우리는 확고한 지방분권시대와 통일을 향한 행진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강운태 시장은 23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재단이 주관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추모제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