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전자지도’ 5월 정기 업그레이드

여수 엑스포·주요 시설물 등 추가…3D 기법 적용해 현실감 증대

[프라임경제]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084730·대표 이흥복)가 ‘아이나비 3D’, ‘아이나비 2D’ 스마트 디바이스에 탑재된 ‘아이나비 3D 컬러패키지’의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22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정기업그레이드는 지난달 개통한 목포-광양 고속도로 106.8km구간과 완도대교 4차선 개통 구간 등 전국 최신 도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제주도 지역은 실사차량이 직접 지역조사를 실시해 지역주민과 여행객들에게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정보도 추가 반영했다. 지난 3월 정기업그레이드에 이미 반영된 여수세계박람회와 관련해 임시 개통한 이순신 대교와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주요 시설물을 추가했다.

또, 테마 서비스를 통해 여수 세계엑스포 관련 시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팅크웨어가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팅크웨어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국립 현충원과 충혼탑 주변에 가상 현수막 템플릿을 삽입, 6월 한 달 간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호국보훈의 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주목할 대목은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3D 내비게이션의 전자지도 품질도 높아졌다는 것.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현실감을 살려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에는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금천구청’ 등 총 50곳을 추가로 반영했다.

이러한 가운데 팅크웨어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국립 현충원과 충혼탑 주변에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가상의 현수막 템플릿을 삽입해, 6월 한 달 간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호국보훈의 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건물의 내부 상세도로 추가도 눈에 띈다. 클레이아트 김해 미술관, 암사동 선사주거지 등 전국 180 여건의 주요 시설물 내부도로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어 시설을 방문하는 운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정기 업그레이드는 여수와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최신 도로 정보와 빠른 길 안내를 제공한다”며 “400만 아이나비 고객들이 정확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그레이드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