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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 ‘박차’

완도․죽청농공단지, 보도블럭 정비・동백나무 등 식재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22 1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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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17만평 규모의 완도․죽청농공단지의 노후시설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연차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노후시설 정비사업은 지난 4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비 2억원(광특 1억, 군비 1억)으로 정비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8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 보도블럭을 도막형 바닥재로 변경 설치해 잡초 서식을 예방하고, 식품제조가공공장 주변의 느티나무 가로수를 동백나무와 철쭉을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인도변 척치물 철거 및 주변 환경정비에 입주업체가 자율 참여할 수 있도록 계도해 나가고,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