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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트앤영 "그리스 근로자 소득 1/4 뚝 잘려"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5.22 09: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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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구제금융에 이어 유로존 퇴출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그리스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소득이 올해 23%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이 싱크탱크들과 공동으로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소득과 세금 등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이 드러난 것. 21일(현지 시간)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스 근로자의 올해 평균 소득은 1만3167유로(한화 약 1965만원)로 예상됐다. 이런 예상이 실현되면 전년도의 소득인 1만7024유로(우리 돈 2541만원)에 비해 약 1/4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독일 근로자들의 평균 소득은 2만3690유로(3536만원)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