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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신 성장엔진으로 'IT 국책사업· 패션 SMU' 장착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5.22 08: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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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디지털 무선통신솔루션과 패션사업(FnB)이 주요 사업 동력인 리노스(039980·대표 노학영)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에서 열린 공개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 목표를 밝혔다.

지난 1991년 설립된 리노스는 주주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2012년 IT사업부문에서는 ‘112시스템 전국표준화 및 통합구축 2차 사업’과 지난 9년간 표류하던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의 사업 재개를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패션부문에서는 키플링 및 이스트팩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SMU(Special Make Up:특별 주문제작)와 간접광고(PPL) 등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노 대표는 “최근 3년간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내실경영에 중점을 둔 결과 2011년 사상 최대의 이익을 달성하였으며, 올해에는 리노스 최초로 1000억 매출을 목표로 삼아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에 중점을 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및 언론 등 정보이용자에게 심층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리노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