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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한끼 400kcal 다이어트 도시락 '칼로리박스' 인기

"23일 전국 가맹점 확대 출시…필수영양소 모두 포함해 건강한 다이어트 가능"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5.21 1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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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푸드빌(대표 허민회) 뚜레쥬르가 직영점인 라뜰리에 뚜레쥬르에서만 판매하던 다이어트 도시락 '칼로리박스'를 오는 23일부터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칼로리박스'.
'칼로리박스'는 지난 1월 라뜰리에 뚜레쥬르 3개 매장에서 시범 출시된 이후 매일 주문하는 고객이 100여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칼로리박스'는 성인 한 명이 한 끼에 섭취해야할 5대 영양소가 하나의 도시락에 모두 들어있는 제품이다. 총 2가지로 출시됐으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 견과류에 닭가슴살이 포함된 '칼로리박스 그릴치킨'이 430kcal, 두부가 포함된 '칼로리박스 모닝두부'가 385kcal다. 두 제품 모두 다이어트를 위한 한 끼 식사 칼로리 기준인 500kcal에 못 미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칼로리박스'는 칼로리는 낮지만 필수아미노산,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불포화지방산 등 필요한 영양소는 모두 섭취할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이어트 정보의 홍수 속에 살면서도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실천이 어렵기 때문"이라며 "'칼로리박스'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생활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못하거나 평소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가 부족한 직장인, 학생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칼로리박스' 출시를 기념해 트위터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5일부터 6월3일까지 뚜레쥬르 트위터에 '칼로리박스' 인증샷과 함께 '나의 다이어트 결심'을 올리면 총 2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뚜레쥬르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