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장외시황] IPO株 에프에스테크 6.67% '급락'

주요종목 보합…웅진패스원, 상장 기대감 소멸에 13.64%↓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5.21 16:34: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1일 코스피지수는 유로존 불안감이 계속됨에 따라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한 채 1800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는 소폭 반등에 그쳤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보합세가 우세한 가운데 세메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범현대그룹의 현대로지스틱스(1만6000원)는 4일 연속 지속됐던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을 나타냈으며, 현대삼호중공업(5만7000원)과 현대엔지니어링(27만6000원) 또한 가격변동이 없었다.

SI업체 삼성SDS는 10만4500원에 머물렀으며,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4125원),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6만900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 전공정장비 제조업체 세메스(18만2500원, 4.29%)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8만원선에 재진입했으며, 시큐아이닷컴은 0.78% 소폭 상승한 1만2850원을 기록했다.

LG계열의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2만33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포스코건설은 이틀 연속 1.99% 하락하며 7만4000원선이 위태로운 모습이며, SK건설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장외 생명보험주 미래에셋생명은 횡보세가 지속됐으며, ING생명 인수에 불참하기로 밝힌 교보생명 또한 견조함을 보였다. 웅진패스원(5700원)은 웅진씽크빅과의 합병으로 인해 상장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13.64% 주저앉으며 6000원선을 이탈했다. 평안엘앤씨는 보합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했으며, KT텔레캅(2만385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이밖에 팬택(285원, -1.72%), 카페베네(1만5350원, -0.65%), 아이센스(1만8750원, -1.32%), 시그넷시스템(2300원, -2.13%)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LS전선(5만5250원), 덴티움(7050원), 티맥스소프트(9250원), 아미코젠(1만3900원), 디케이티(2475원) 등은 보합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혼조세가 두드러졌다. 승인기업 특수목적장비를 제조하는 피엔티는 전일에 하락을 상승으로 되돌리며 2만4750원(0.81%)으로 마감됐으며, 디지탈옵틱(1만3750원)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1.85% 상승했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1만7100원)는 2.70% 추가 상승으로 1만7000원에 올라섰다. 모다정보통신(1만100원)과 테스나(1만1650원)는 각각 1.46%, 1.27% 하락했으며, 에프에스테크는 6.67% 급락하며 7000원으로 밀려났다.

광통신부품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은 0.69% 소폭 상승하며 1만465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여의시스템(6950원), 호서텔레콤(4650원)은 견조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