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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3, 있을 건 다 있는 '콤팩트 SUV'

다이내믹한 쿠페형 디자인, 퍼포먼스, 공간 활용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5.21 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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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아우디 Q3'가 21일 첫 공개되면서 작지만 강한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설치된 'Q3 큐브(Qube)'에서 '뉴 아우디 Q3' 신차발표회를 열고 국내 첫 선을 보였다. 뉴 아우디 Q3는 아우디 SUV 패밀리 중 가장 최신의 모델로 차체에서부터 드라이브 트레인, 섀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에서 21일 첫선을 보인 도심형 프리미엄 컴팩트 SUV Q3.
아우디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Q3의 컨셉은 크게 3가지"라고 설명하며 "첫째 쿠페형 디자인, 둘째 퍼포먼스, 셋째 공간과 장비 등의 효율성"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뉴 Q3는 일상생활에서 레저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한 다목적 차량이다. 외부는 전형적인 아우디 디자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만, 쿠페형 스타일에 다이내믹하게 루프라인까지 이어지는 선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내부 역시 콤팩트 모델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내부 편의 사항까지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어 아우디의 장인정신을 여과 없이 반영하고 있다. 트렁크의 용량은 460리터에서 뒷좌석을 접었을 때 1365리터까지 늘어나 스포츠와 레저 활동 시 장비 탑재 등의 편의를 돕는다.

선능면에서도 뉴 아우디 Q3는 퍼포먼스를 위해 2000cc TDI 디젤 직 분사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자랑하고 있으며, 제로백 8.2초, 최고속도 212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평균 연비는 복합연비기준 14.1km/L(고속도로 기준 16.2km/L)로 성능대비 뛰어난 효율성을 구현했다.

아울러 Q3는 7단 S 트로닉과 최신의 혁신적인 콰트로 시스템을 통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자동 주차 보조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 다양한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흥미로운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Q3에는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우드 인레이, 크루즈 컨트롤, 블루투스, 20GB 하드디스크와 주크박스 기능이 내장된 3세대 MMI, 우퍼스피커를 포함 총 10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 주로 상위 모델에서만 제공되던 최신의 편의 사양들이 대거 탑재됐다. 

이날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뉴 Q3는 아우디 디자인의 DNA와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콤팩트 SUV 모델"이라며 "일상생활과 야외 활동에 최상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 아우디 Q3 2.0 TDI의 국내 판매가격은 547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