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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 창호등급제 위한 기능성 제품 선보여

‘2012 하우징브랜드페어’서 CEO 직접 총 21종 제품 소개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5.21 1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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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알루미늄 창호 전문기업 남선알미늄(008350)이 '2012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고기능 신제품을 선보인다.

남선알미늄은 리드엑스포 주최로 오는 22일~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하우징브랜드페어'에 참가해 총 21종의 친환경∙기능성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남선알미늄은 100여개 참가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인 22일에는 임선진 대표가 전시관에 상주하며 직접 출품 제품을 소개한다.

남선알미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는 7월 시행예정인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이하 창호등급제)에 대응하는 등급별 제품과 고효율의 기능성 창호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창호등급제 대응을 위해 유리사업에 진출하는 등 행보를 보인 남선알미늄은 효율성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전시한다.     

전시 품목은 친환경 트렌드에 맞는 고기능성 창호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주요 제품은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자동 블라인드 내장 시스템 이중창인 '리프트 업 슬라이딩(Lift Up Sliding) 250' △군 관련 주요건물에 사용되는 '방폭창(Bomb Blast Mitigated Window)' 등이다.

이날 행사 부스에서는 건물 옥상이나 외벽 등에 태양광모듈을 설치하는 BIPV 전시와 함께 건물 지붕에 태양광발전 모듈을 부착해 전기를 얻는 '루프(Roof)형 BIPV'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진다.

임선진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건축자재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7월 창호등급제 시행에 따라 고효율 창호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선의 기술력이 집약된 친환경 고기능성 신제품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