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에스티씨라이프, 세포치료제 사업 합의서 체결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1.15 09:51: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에스티씨라이프(www.stclife.com, 대표 이계호)가 세계 최고의 연구진과 시설을 갖춘 바이오 벤처기업 엠씨티티와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 세계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를 통해 에스티씨라이프는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을 본격화 하게 된다. 3월로 예정된 세계최초 피부재생 세포치료제 ‘오토셀’ 국내 판매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기존 해외 판매망을 활용해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엠씨티티와 공동으로 계획한 세포은행, 글로벌 줄기세포치료 및 웰빙도시 건설을 구체화시켜는 사업에 착수한다. 한편, 엠씨티티는 에스티씨라이프의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연구분야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에스티씨라이프 이계호 회장은 “18년 경험의 바이오 테크놀로지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에스티씨라이프의 마케팅 역량과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엠씨티티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대한민국을 세계 줄기세포 산업을 선도하는 바이오 강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엠씨티티 장송선 대표는 "에스티씨라이프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줄기세포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협력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연구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향후 엠씨티티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