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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투자자가 실패하는 이유는?”

23일 오후 4시 자산경영 세미나서 논한다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5.21 0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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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증권(030610)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paradigm)인 ‘자산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산경영이란 고객의 투자 목표를 기준으로 허용 가능한 손실 범위 내에서 자산을 설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금융투자회사의 역할은 체계적인 상품개발과 운용 및 관리, 투자전략 등을 구사해 위험은 줄이고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한국금융투자협회, 증권사, 자문사, 자산운용사, 재무관리 전문 교수 등 금융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세미나 진행은 교보증권 이기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이 나서며 ‘투자자의 실패요인 분석’, ‘자산경영의 정의와 필요성’을 주제로 이어진다.

이 본부장은 “기존 자산운용과 자산관리의 틀에서 벗어나 자산경영은 변동성이 아닌 고객의 손실을 위험으로 보는 것이 특징”이라며 “원금은 지키고 수익은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산경영 관련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해 투자자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증권은 향후 자산경영관련 상품 출시 및 학회와 자산경영 연구소를 설립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