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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U대회선수촌 지역업체 참여 물꼬 터

현대건설, 단지내 근로자 식당 설치 않기로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20 13: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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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건설이 U대회 선수촌으로 사용하게 될 화정지구 재건축아파트에 호남지역의 주택문화를 선도할 최신모델의 광주 힐스테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화정 힐스테이트는 3726세대로서 오는 6월경 분양에 이어 7월 착공할 계획으로 철거 등 공사가 한창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지역전문건설업계 관계자간 간담회를 갖고, 시공능력금액, 시공실적, 신용등급 등 지역업체 참여기준을 대폭 완화해 지역업체를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운태 시장이 지역건설업체 경기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과 지역 전문건설업체간의 상생차원에서 지역 업체를 최대한 참여해 줄 수 있도록 수차에 걸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현대건설은 단지내 근로자 식당을 설치하지 않기로 하는 등 광주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의 지역업체 참여기준 대폭 완화와 단지내 근로자식당 미설치에 대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지역건설업계와 상가번영회 등은 크게 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