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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레미콘 전도...4명 사망.6명 경상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5.20 1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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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주 남구청 인접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도돼 차량 3대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사진은 사고현장을 정리하고 있는 경찰과 한전 정비 차량.
   
전봇대가 쓰러져 있는 사고현장.

[프라임경제] 지난 19일 오후 2시30분경 광주 남구 봉선동 남구청사 인접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도돼 차량 3대를 들이 받고, 전봇대와 행인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운전자 정 모씨(47.남)와 행인 곽 모씨(54.식당주차관리요원). 이 모씨(52.교사), 안 모씨(58) 등 4명이 숨지고, 6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며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 레미콘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안 듣는다”고 소리 친 것으로 알져저, 경찰은 차량 고장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