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천불천탑의 신비가 깃든 전남 화순 운주사 일원에서 ‘천불천탑! 천년신비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2012 화순운주문화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다.
화순운주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실무위원회를 발족하여 7개 부문 40개 단위행사로 구성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운영키로 했다.
첫째날은 도암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통혼례,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및 가수 정태춘, 박은옥을 초청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둘째날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요식과 불교무용 공연 및 탑돌이, 와불세우기, 소원담아 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수와 B-Boy공연, 인생을 주제로한 뮤지컬 갈라쇼 등의 공연도 준비됐다.
또 축제기간동안 운주사와 축제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표현한 디카 촬영대회를 개최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암과 운주사라는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는 도암의 역사․문화 유산전, 추억의 옛 사진전, 대형 연등 전시, 세계를 아우르다(다문화체험), 향토음식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느해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