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32회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한 광주 배구 동호인들의 잔치가 펼쳐진다.
광주·전남배구동호인리그 운영위원회(회장 왕성용)는 20일 전남대체육관에서 16개팀 500여 배구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기념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개조 리그전을 거쳐 상위 1.2위팀이 토너먼트방식으로 자웅을 겨루게 된다. 5·18 영령들을 추모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식을 가진 뒤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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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용 회장 |
그는 “이번 제1회 대회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참가하는 대회로 치러지지만, 내년에는 전국규모대회로 발전시겨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