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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일제히 하락

엘지씨엔에스 1분기 177억원 '적자'…3.71% 조정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5.18 1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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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수는 잇따른 대외 악재로 인해 1800선마저 붕괴됐으며, 코스닥지수 또한 8% 이상 하락하며 450선에서 물러났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한 주였다.

범현대계열의 종합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스틱스는 한 주간 9.86% 급락하며 1만6000원대로 주저앉았으며, 현대삼호중공업(5만7000원, -4.20%)과 현대엔지니어링(27만6000원, -0.90%) 또한 하락을 면치 못했다.

지난 1분기 177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엘지씨엔에스(2만3350원)는 3.71% 조정 받았으며, 삼성SDS는 전년 동기 대비 25.83% 감소한 7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주가 변동이 없었다. 장외건설주 포스코건설(7만5500원)과 SK건설(5만3000원)도 반등하지 못한 채 각각 2.58%, 1.40% 내림세를 나타냈다.

삼성그룹의 반도체 전공정장비 제조업체 세메스(17만5000원, 12.90%)는 약세장 속에서도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한 반면, 시큐아이닷컴은 주 후반 이틀 연속 하락하며 1만2750원(-2.30%)으로 마감됐다. 삼성메디슨(4125원), 삼성SNS(6만9000원), 세크론(4만825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은 3.33% 내린 29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카페베네는 6.93% 급락하며 1만5450원으로 밀려났다. KDB생명은 등락을 거듭한 끝에 3550원(1.43%)을 기록했으나 미래에셋생명(8900원)과 교보생명(24만50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9250원)와 로봇전문업체 맥스로텍(1만150원)은 약세 흐름을 보인 가운데 각각 3.14%, 8.14% 하락했다.

이밖에 삼성메디슨(4125원), LS전선(5만5250원), 제주항공(6250원), 옵티스(51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알티캐스트(5750원, 2.68%), 피케이밸브(8750원, 2.94%) 등은 상승했다.

기업공개(IPO)는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 마감됐다.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는 주 후반 반등에도 불구하고 4.58% 내린 1만6650원으로 마감됐으며, 코팅장비 제조업체인 피엔티는 하향 돌파하며 2만4550원(-4.66%)으로 밀려났다.

반면, 광학기기 전문기업 디지탈옵틱은 홀로 5.88% 상승하며 1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청구기업인 우리로광통신은 7.62% 급락하며 1만5000원대에서 물러났으며,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도 1.67% 조정 받았다.

모다정보통신(1만250원)과 에프엔에스테크(7500원)도 하락을 면치 못하며 각각 4.65%, 3.23% 조정 받았다. 이밖에 호서텔레콤(4650원)과 여의시스템(6950원)은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