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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고층빌딩 '랜드마크72' 어떤 곳?

세계 17위·높이 350m·총 72층…새로운 ‘관광명소’로 이목집중

최영식 기자 기자  2012.05.18 14: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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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기업은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72’에서 부홍 카잉 하노이시 부시장과 대사관, KOTRA, KOICA 등 기관 및 단체장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망대 개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건축연면적 기준 세계 최대 규모(60만9673㎡)인 ‘랜드마크72’는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 1.3배에 달하며, 베트남내 최고층 건물이자 세계 17위다. 또한 총 72층의 이 건물은 높이만 350m로 국내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한 사업 중 단일규모로선 최대 해외투자사업(약 11억2000만불)이다.

이번 전망대 개관식은 베트남내 최고층 건물로 베트남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상징성이 있어 40여개 베트남 현지 언론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경쟁을 벌이고, 하노이 시민들과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경남기업은 설명했다.

   
경남건설은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랜드마트72' 전망대 개관식을 가졌다. 세계 17위·높이 350m·총 72층 규모로 하노이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랜드마크72’ 전망대에는 하노이시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트갤러리·5D상영관·트릭아트 뮤지엄·홍보관·카페시설·360도 전망이 가능한 전망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이중 돋보이는 것은 ‘트릭아트’ 기법을 사용해 마치 살아있는 듯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트릭아트 뮤지엄과 디지털 영상장비를 사용한 뉴미디어 예술품 그리고 생활공간에 과학원리를 적용한 조형 예술품 등 흥미 있는 요소들이 있다.

김상국 현장소장은 “랜드마크72는 서비스레지던스 시설인 칼리다스(Calidas), 팍슨백화점, 롯데시네마, 병원, 교육시설, 푸드코트 등의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는 원스톱 라이프 복합건축물로 하노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