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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주름개선 필러 ‘스컬트라’ 2년간 효과 지속

“출시 1년만에 월매출 5억원 돌파…2015년 마켓리더로 자리매김할 것”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5.17 16: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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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독약품(002390)은 신개념 주름 개선 필러 ‘스컬트라Ⓡ(Sculptra®)’가 출시 1년만에 월 매출 5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컬트라’.
‘스컬트라’는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름을 개선해주는 필러다. 자연스러운 볼륨을 생성해 시술 후 2년 이상까지 주름 개선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으로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컬트라’ 마케팅 담당 송홍민 팀장은 “지난 4월 ‘스컬트라’ 월매출은 5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 연 매출 6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스컬트라’의 성장에는 한독약품이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핸즈온(hands-on) 트레이닝’이 한몫했다. 핸즈온 트레이닝은 ‘스컬트라’ 시술 전에 주사법과 세부 기술,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교육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 트레이닝을 수료한 의료 전문가만이 시술할 수 있어 제품과 시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독약품은 ‘스컬트라’가 올해 국내 주름 개선 필러 시장에서 3~4위권까지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015년에는 국내 주름 개선 시술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마켓리더로 자리 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한독약품은 ‘스컬트라’ 발매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회 아시아 스컬트라 전문가 포럼(Asia Sculptra Expert Forum, ASEF)’을 개최한다. 아시아 지역 200여명의 피부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컬트라’의 다양한 적용사례와 효과, 주름 개선 시술의 최신 지견 등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