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조사는 △한국대학신문의 리서치 자료 △사람인 기업 선호도 조사 △캠퍼스 잡앤조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인턴하기 좋은 기업 △각 지자체 일하기 좋은 기업 자료 △2012년도 1월부터 진행된 각 대학교 리서치 자료 등을 토대로 후보를 선정, 각 기업의 경영활동·복리후생·사회공헌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세부 평가항목인 △취업선호도 △인재육성 △기업문화 △근무환경 △기업이미지 △사회공헌 △재무평가 △향후 성장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업문화 혁신과 사내 우수 인재육성, 복리후생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베이코리아는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했던 지난 2001년부터 5년 근속 이후 한달 동안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안식 휴가 제도를 실시해 왔다. 또 매년 재무 성과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스톡 옵션이 아닌 일정 기간 후 곧바로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를 통해 자녀교육, 주택자금, 건강관련, 리프레시 등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급여와는 별도로 어학학습 등도 별도로 지원해 주고 있다.
여성 인재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여성 리더 네트워크인 '퍼플베이(Purple bay)'는 이베이 본사와 연계, 여성리더의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팀장급 이상 여성 리더를 선발해 사내 멘토-멘티 프로그램 및 워크샵, 특별 강좌 등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박주만 대표이사는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토대로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다양한 복지정책과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직원 모두가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을 갖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