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구미주, 홍콩 등 주요 MICE 전문매체 언론인을 초청해 광주의 컨벤션 인프라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MICE 인프라 취재를 위해 Haymarket Media, Conference and Meetings World 등 해외 유력 MICE 잡지 및 언론사의 취재진이 광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광주-여수-제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유럽, 미국, 호주 등 MICE가 활성화되어 있는 국가의 취재진들이 광주의 컨벤션 인프라를 취재함으로써 한국의 주요 컨벤션 도시로 인식되고 있는 서울, 제주와 더불어 잠재력 있는 국제회의 도시 광주를 'MICE 목적지‘로서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팸투어는 주요 컨벤션 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 뿐만 아니라 무각사, 전통문화관 등 광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회의 장소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무등산 주상절리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를 상징하는 국립 5․18묘지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취재함으로써 수많은 MICE 관광객들에게 광주를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김대중컨벤션센터 증축과 2014년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등 해외 언론매체에 ‘성장하는 MICE 도시, 광주’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