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003540)이 지난달에 이어 물가연동국고채 입찰 대행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17일 개인투자자들의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을 도와주는 ‘5월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통시장에서 물가채를 매수하는 것보다 1억원 당 약 100만~15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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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연동국고채 입찰 대행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후 청약하면 된다. 입찰청약은 18일부터 23일까지 4영업일간 진행된다. 이번 5월 물가채 개인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724억원이며 23일 이전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물행연동국고채 입찰은 매월 세 번째 월요일~목요일까지 나흘 간 진행되며 발행예정 금액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에게 우선 배정된다. 특히 소액 개인투자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응찰단위 금액을 10만원으로 정했다.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정기동 이사는 “입찰대행 서비스를 통해 유통시장에서 매매하는 것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물가채를 매수할 수 있다”며 “특히 별도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의 문의가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