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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클라우드 영상회의 ‘바스’ 출시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에 고품질 영상회의 지원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5.17 09: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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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링크가 클라우드 기반의 영상회의 서비스 VaaS(바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링크에 따르면 바스는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시 부담되는 MCU(다자간접속장치), 게이트 키퍼 등 고가장비는 SK텔링크에서 호스팅 방식으로 제공하고, 고객은 영상회의 단말장비를 구매 또는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SK텔링크가 시스템 구축 비용 80% 절감 효과를 나타내는 바스 영상회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링크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독자적인 영상회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영상회의 시스템을 자체구축해 운영하는 기존방식보다 최대 80% 이상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클라우드 기반으로 단말기 호환성이 높아 회의실 영상회의 장비뿐 아니라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간 고품질 영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스는 폐쇄적 방식의 기존 영상회의 시스템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제약 없이 국내 기업간 자유로운 영상회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링크는 바스를 출시하며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의 차별화된 품질관리로 △영상회의 호스팅 △영상회의 장비 판매 및 임대 △글로벌 기업간 영상회의 서비스 등 영상회의 시스템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링크 마케팅본부 안태호 상무는 “최근 통신 기술의 발달로 본격적인 스마트워크, 스마트 오피스 시대가 열리면서 영상회의 시장이 국내·외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SK텔링크는 국제전화·인터넷전화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클라우드 영상회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