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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계 방송통신 인사들과 ICT비즈니스 교류

르완다 등 6개국 장차관급 인사 비즈니스 미팅 갖고 LTE기술 알려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5.17 09: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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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경제] KT(030200)가 방송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한 주요 국가 대상으로 ICT 외교에 나섰다. 

방송통신장관회의는 15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17개국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T는 14일부터 17일까지 주요 국가 관계인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 LTE 워프 시설 탐방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16일 베네수엘라 마누엘 페르난데스 과학기술부 차관(맨 왼쪽)이 서울시 서초구 KT양재지사 내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LTE 워프 구성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
KT G&E부문 이상훈 사장은 16일 르완다 청년정보통신기술부 장 필베르 은센지마나 장관과 만나 글로벌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우간다, 이라크,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장차관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가 백본망 확대, 무선망 품질개선 등 KT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기술을 강조했다.
 
네트워크 인프라 시연 행사도 마련했다. 베네수엘라 과학기술부 마누엘 페르난데스 차관 일행은 서울시 서초구 KT양재지사 내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KT가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LTE 워프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KT G&E부문 이상훈 사장은 “이번 방송통신장관회의를 계기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여러 국가와의 ICT 비즈니스 교류를 한번에 진행할 수 있었다”며 “네트워크 인프라는 물론 솔루션, 플랫폼, 매니지드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