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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여성운전자 '천만시대' 적극 지원

5차수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고객감동 방안 다각화 노력할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5.17 09: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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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여성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친환경 경제운전 교육’ 캠페인을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여성 운전자 천만 시대를 맞아 건전한 교통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안전·친환경 경제운전 교육’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여성운전자 천만시대를 맞이해 여성운전자들이 주행 중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서울시·자동차시민연합·포털 사이트 ‘다음 자동차’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6일 1차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7일까지 총 5차수로 나눠 각 차수별 30명(총 150명)의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켐페인 기간 중 현대차는 인원모집과 홍보,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을 주관한다.

1차수로 진행된 교육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소재한 교통안전공단 산하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안전운전교육센터 안내 및 이론교육을 비롯해 △기본주행 및 자유훈련 △위험회피 및 곡선제동  △친환경 경제운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동차 일상점검 및 기본적인 운전자세 뿐만 아니라 △주행환경에 따른 제동한계 체험 △돌발상황시 대처요령 등 일상적으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체험식 교육을 통해 실제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6km구간의 에코드라이빙 주행코스에서 친환경 경제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해 경제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2년을 고객감동 실현의 해로 삼아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며 “차량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를 넘어 운전자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 방안을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진행되는 2~5차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자사 블루멤버스 홈페이지 또는 공식 페이스북 ‘라이크(Like) H!’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음 자동차 △자동차시민연합 홈페이지 등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