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조울병 환자들의 자살이 급증하고 있지만 근본 해결책이 될 조울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조울병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병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의미에서 ‘양극성 장애’라고도 한다. 조울병을 방치할 경우 극단적으로 자살에 이를 수 있다.
이 같은 조울병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23일 양천구정신보건센터(센터장 김수인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조울병 건강강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김수인 교수가 ‘조울병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참석자들에게는 무료 조울병 선별검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