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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에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춘 무료 양로원이 지난 15일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균조 부군수를 비롯한 황주홍 국회의원 당선자, 김은식 강진군의회의장, 김승봉 강진읍교회 담임목사, 기관사회단체장,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사회복지법인인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게 되는 강진양로원(원장 백선온)은 강진복지타운 2층 1,295㎡ 규모에 생활실 13실과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샤워실, 거실, 식당 및 조리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조리원, 위생원 등이 배치돼 치료와 간호, 식생활을 전담하게 된다.
강진양로원(원장 백선온)은 지난 2월초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만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보호자가 없거나 주택여건이 열악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입소자 모집에 나서 입소 정원 52명 중 현재 23명이 무료로 입소했다.
강진읍내 도심속에 위치한 강진양로원은 어르신들이 병원, 관공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강진아트홀 이용 접근이 수월해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백선온 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강진양로원을 개원하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감동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강진군 복지수준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소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양로원 사무실(433-5988)이나 가족복지팀(430-3148), 읍ㆍ면사무소 생활지원부서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