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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백병원-호남대학교 현장실습 협약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5.16 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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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15일 광주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에서  보건관련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호남대학교와 여수백병원이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인턴십)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16일 여수 백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로 호남대 물리치료학과와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및 기타학과의 현장실습 및 우선고용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에앞서 호남대와 여수백병원은 서강석 총장과 백창희 원장이 미리 서명한 호남대-여수백병원 지정의료기관 협정을 통해 여수백병원을 호남대 지정의료기관으로 확정하고 대학 직원들의 검진사업에 협력할 방침이다.

호남대 조현영 보건과학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어깨관절 전문병원인 여수백병원과의 산학협력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대학 출신의 전문인력 우선고용은 물론 교직원들의 의료혜택에도 많은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백창희 원장도 "열정을 가득 품은 대학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됐다"면서 “여수백병원은 의료인이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고 화답했다.

여수백병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어깨 관절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전문의 12명을 포함해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