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해외 가전제품 주요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유럽·중동·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유력 가전 유통업체 CEO급 주요인사 부부 40여쌍을 한국으로 초청해 ‘LG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 2012(LG Global Family Festival 2012)’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주요 해외 가전 유통업체와 화합을 다지고 상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80여명의 유통업체 주요인사는 LG전자 서초 R&D 캠퍼스 연구소·LG 베스트샵 매장·창원 가전 생산라인 등을 직접 방문하고 세계 최고의 가전 기술력과 생산 현황을 소개 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초청 방문단은 특히 세탁기·냉장고·청소기·광파오븐 등 주요 가전에 적용된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모터 △리니어 컴프레서(Linear Compressor) △먼지압축 기능(KOMPRESSOR™) △광파(Lightwave) 등 차별화된 4대 핵심 기술과 대용량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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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으로 초청한 해외 가전 유통업체 CEO급 부부 40여쌍이 지난 1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의 기술과 품질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써 볼륨(volume)보다는 밸류(value)로 승부를 걸고 외형보다는 수익성을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신문범 부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최첨단 명품 가전을 지속 제공해 글로벌 가전 1위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