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심(00437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1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9%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496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줄었다. 법인세차감전이익도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예상금액(1077억원)을 미리 반영해 적자를 기록했다.
농심 측은 “라면시장의 경쟁심화로 인해 광고·판촉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그러나 ‘진짜진짜’와 ‘블랙신컵’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