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001500·대표 제갈걸)은 16일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4개 종목을 17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651호'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월지급식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매 평가 시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100%(4, 8개월), 95%(12, 16개월), 90%(20, 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55%(36개월) 이상인 때 원금이 상환된다. 또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 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86%(최대 연 10.32%)를 지급하나 만기평가일 종가관찰 시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652호'는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이상인 경우 연 18.50%로 수익을 확정 상환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더라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4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때 55.5%(연 18.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전체투자기간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또 ‘ELS 653호'는 KT&G와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며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있다.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 개월)이상인 경우 연 14.20%로 수익이 확정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42.60%(연 14.20%)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을 감안해야 한다.
끝으로 ‘ELS 654호’는 KOSPI200지수가 기초자산인 1년 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발행일인 18일 KOSPI200지수를 기준지수로 해 투자기간 1년6개월 후 평가 때 KOSPI200지수가 장중가 포함, 기준지수 100~120%사이에서 움직였을 때 0~20%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준지수의 12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는 경우 3%의 수익이 확정되고 만기 평가일 지수가 80~100%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11.0%의 수익을 지급하고 지수가 8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1%의 수익이 확정된다.
만약 지수가 기준지수의 80% 미만으로 하락했다가 만기평가일 지수가 기준지수의 120%인 경우 양방향으로 수익이 발생해 80% 미만 때는 1%, 상승에 따라 최대 20%의 수익이 확정돼 만기일에 최대 21%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651~653호는 고위험, 654호는 저위험으로 분류되며, 모집금액은 651호가 20억원, 652~654호가 50억원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HMC투자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www.hmcib.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문의는 HMC투자증권 금융센터(1588-665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