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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내년 3월 개통 증권정보 포털시스템 구축

국내 및 해외 증권정보 제공…"정보의 비대칭 해소 예상"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5.15 1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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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내년 3월을 개통을 목표로 국내외 증권정보를 포털사이트 및 모바일 웹 등을 통해 제공하는 '증권정보 종합 포털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증권정보 종합 포털시스템'에서는 예탁결제원이 보유하는 국내 증권정보뿐만 아니라 해외 증권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해외 증권정보는 해외 예탁결제기관 및 증권정보 사업자 등과 제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일반투자자, 금융기관, 학계 등 증권정보이용자들이 예탁결제원이 보유한 정보를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정보의 비대칭 해소와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증권정보 종합 포털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통계청이 지정한 증권정보관리기관으로 주식, 채권, 기업어음증권, 집합투자증권, ELS, DLS, ELW 등의 8만3000여종목에 달하는 발행정보를 비롯해 예탁결제, 권리행사, 보호예수, 증권대차 등 유통관련정보 및 증권통계정보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