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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코미디 연극 ‘노이즈 오프’ 귀환

2006년 초연 당시 최고의 흥행 연극으로 손꼽혀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5.14 1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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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파격적인 소재와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하는 연극 ‘노이즈 오프’가 6년만에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센터 동숭홀로 돌아왔다.

연극 ‘노이즈 오프’는 지난 2006년 한국 초연에서 안석환, 양택조 배우 캐스팅과 함께 ‘무대 뒤 배우와 스탭프들의 이야기’라는 소재와 코드로 ‘2006년 최고의 흥행 연극’으로 기록된 흥행작이다.

   
똑똑한 코미디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연극 '노이즈 오프'가 대학로로 돌아왔다.
‘노이즈 오프’ 1막은 자정이 넘은 시간 연극 ‘빈집 대소동’ 공연을 하루 앞두고 연출, 조연출, 무대감독, 출연배우 6명이 공연준비가 한창인 장면으로 시작한다. 시간이 없어 테크니컬 리허설도 한번 해보지 못하고 곧장 드레스 리허설에 들어간 상태에 연습 기간은 고작 2주로 배우들의 허둥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2막은 공연 중반부로 연출, 조연출, 여배우 간의 삼각관계와 공연을 앞두고 서로간에 있었던 불화 문제들이 나와 ‘빈집 대소동’이라는 공연을 끝까지 이어갈지 궁금하게 만든다.

마지막 3막은 서로간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각자 제 멋대로 연기해 원작과 다른 새로운 결말로 공연이 흘러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의 특징은 주 배경이 되는 6미터 높이의 2층집 세트를 180도 뒤집어 관객들에게 백스테이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줌으로써 무대 뒤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긁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극중극 ‘빈집 대소동’이라는 연극 내용이 들어가 있어 관객들에게 흥미를 더해준다.

한편, 이번 2012년 ‘노이즈 오프’ 공연에서는 뮤지컬 ‘비밥’의 코미디 연출이자 뮤지컬 ‘점프’ 연출로 유명한 배우 백원길이 연출로 참여해 활기찬 무대와 빠른 템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공연기간은 오는 6월1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8시, 주말 및 공휴일 3시, 7시에 공연하고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