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지난 4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건설사 채용공고가 총 6286건으로 전년 동월 6701건에 비해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1년간 건설사 채용공고가 전년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과 올 2월단 두 차례였다. 그나마 올 2월 채용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사실상 9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이라 볼 수 있다.
그 원인으로 건설워커는 올해 설 연휴가 1월로 앞당겨진 것과 윤달(29일)까지 겹쳐 2월 영업일수가 지난해보다 많았고, 공공 건설시장이 축소되고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 건설채용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건설워커 유종욱 총괄이사는 “대형 건설사들은 해외 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주택부문 주력업체들은 추가 고용여력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대형-중견·중소건설사간 채용 양극화와 국내-해외인력 수급의 불균형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