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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년’ 옛골토성, 홍명보 재단에 장학금 전달

권태균 회장, 남다른 축구사랑으로 사회환원 으뜸기업 앞장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5.14 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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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옛골토성이 14일 ‘제8회 홍명보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홍명보 장학재단 초·중·고교 축구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축구 꿈나무들이 미래 태극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옛골토성도 이에 맞춰 지난 2002년부터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인재를 육성해온 홍명보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해온 것. 옛골토성 권태균 회장의 남다른 축구사랑은 익히 알려졌다. 지난 1995년 펠레 친선경기 이후 월드컵 원정 응원을 통해 국내 축구 발전과 16강 진출 기원에 힘썼으며, 현재 국제 피스 스포츠연행 이사와 아리랑응원단 응원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옛골토성이 14일 ‘제8회 홍명보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옛골토성은 지난 2002년부터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인재를 육성해온 홍명보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또, 효도르와 함께하는 삼성병원 어린이 담요 후원, 꿈나무마을 축구단 후원,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사랑의 배추할인 판매행사, 바우뫼 복지회관 사랑의 떡 전달, 독도 음학회 후원 및 장병 오리 300인분 전달 등 평소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는 7월24일부터 8월3일 8박9일간의 런던 올림픽 원정응원도 준비하며 남다른 대한민국 축구사랑과 힘찬 응원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옛골토성 권은미 경영기획실장은 “8회째 맞는 홍명보장학재단은 단순한 후원행사를 넘어 옛골토성의 명성을 있게 한 사회환원 기업정신과 진심 어린 축구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명보 장학재단 오찬에는 독일에서 맹활약 중인 구자철 선수가 방문해 질의응답 등 축구 꿈나무들에게 더욱 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