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U+,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CCTV 출시

CCTV 작동 안될 시 고객 스마트폰에 알림 기능 제공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5.13 11:48: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U+(032640)는 e-Biz 솔루션 업체인 가비아와 함께 클라우드향 스마트CCTV와 지능형 영상감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U+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CCTV만 설치하면 영상정보가 IDC에 자동 저장되는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 고객이 DVR과 같은 고가의 저장장비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LGU+는 유선(LAN) 및 무선(WiFi)을 동시에 지원하는 CCTV카메라를 도입해 유선망의 추가구축 없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장소에 설치가 가능해 DVR 방식의 기존 아날로그 CCTV에 비해 초기투자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 저장서비스는 월 정액서비스(월 1만3000원)로 하루 24시간 기준 한달 동안의 영상이 LGU+ IDC에 자동으로 저장되며,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U+는 고객 편의와 CCTV가 설치되는 사무실, 가정, 상점 등의 안전을 위해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도 도입했다.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은 스마트 CCTV가 설치된 장소 내에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 감지하고, CCTV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때에도 고객의 스마트폰이나 이메일로 실시간 ‘푸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LGU+ 솔루션담당 최기무 상무는 “스마트CCTV 출시로 DVR기반 CCTV와 개인용 맘스뷰 서비스 등 모든 고객군을 커버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향후 적외선 감지나 방문자 카운팅 등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 기능을 더욱 강화해 중소상공인들이 저렴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