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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현대차그룹관, 지구촌 축제 서막 알려

공식 개관 행사…미래 친환경 선도하는 이미지도 전달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5.11 15: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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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 자사 및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 기간 동안 운영될 현대차그룹관 공식 개관 행사를 갖고 지구촌 축제의 본격 서막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2012 여수엑스포’ 기간 동안 운영될 현대차그룹관 공식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
전라남도 여수시 신항지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수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오는 12일 공식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8월12일까지 3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여수엑스포에서 현대차그룹은 독립기업관 중 최대 규모인 1398㎡(약 423평), 높이 25m의 ‘현대차그룹관’을 마련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갖췄다. 특히 자동차에서 철강·건설에 이르는 자원순환구조를 통해 인간존중 및 환경 친화적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고자 하는 그룹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현대차그룹관은 △아름다운 만남 △변화와 성장 △새로운 진화 △함께, 더 큰 미래로 등 4가지 각기 다른 주제를 테마로 차별화 된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전시가 끝나는 지점에 그룹 계열사 CI 이미지를 활용한 모형을 천장에 부착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통해 여운을 남겨 자연스럽게 현대차그룹관의 이미지가 전달되도록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발자취와 현재, 나아가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된 ‘현대차그룹관’을 통해 인류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그룹의 의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기술 체험 공간인 ‘에너지 파크’에서 관람객들에게 친환경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수소연료전지차를 활용한 전기공급 시스템을 시연하는 등 미래 친환경 사업을 선도하는 그룹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