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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이재우 사장, 직원들과 남산 찾은 까닭은?

임직원들과 10일 남산 산책로 걸으며 소통의 시간 가져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5.11 14: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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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지난 10일 저녁 이재우 사장과 사내 혁신운동을 주도하는 과장급 이하 직원 조직인 체인지리더, 6시그마 담당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은 지난 10일 저녁, 직원들과 남산 산책로를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려워진 대외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이끌고 있는 임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격의 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가 오갈 수 있도록 남산 산책 후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숲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사장님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며 “회사 선배, 인생 선배로서 해 주시는 얘기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우 사장은 올해 들어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설렁탕집, 중국집, 커피숍 등에서 승ㆍ진급자 조찬간담회, 신입사원 100일 기념 집무실 개방, 미혼 남녀 직원과 짜장면 식사, 지점 방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CEO인터뷰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소통 채널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