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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아이앤씨 "여수엑스포 딛고 글로벌 기업 되겠다"

미화, 통역, 인포메이션 호스트, VIP 접대 등 인력 파견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5.11 14: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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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구아이앤씨(이하 삼구)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세계여수엑스포 관람객실에 미화 400여명, 국제관에 통역, 인포메이션 호스트, VIP접대, 보안, 창고관리, 사무직 100여명을 파견한다.

삼구는 이번 여수엑스포 국제관 중 독일, 호주, 스페인, 스위스 관에 인력을 파견한다.

국제관 중 독일관은 연면적 1700㎡ 규모로 조성돼 ‘시볼루션(SEAVOLUTION) 바다의 친환경적 진화’를 테마로 한 초현대적 연구용 잠수함으로 꾸며지며, 관람객들은 ‘해안’, ‘해양생활권(서식지)’, ‘보물창고(심해자원)’ 등 3가지 테마로 나뉜 주제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바닷 속을 탐험할 수 있다.

호주관은 ‘대양과의 조화(In Harmony with Ocean)’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간과 바다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스페인관은 최근 말라스피타 심해 원정에서 채취한 640개의 견본이 형형색색으로 빛나고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스위스관은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를 그대로 옮겨놨다.
 
삼구 구자관 회장은 “이번 여수세계엑스포 미화 인력 파견과 국제관 통역 및 VIP 접대 파견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에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구 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한 층 성장할 수 있는 여수엑스포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세계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며 “항상 노력하고 앞서가는 기업이미지를 확고히 굳힐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