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업체 르네코(042940·대표 이기순)는 11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금영(대표 김승영)이 아이디에스(078780·대표 김영칠)의 주식 9만주를 장내 매수로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금영 상무이사이자 아이디에스 공동대표였던 김영칠 대표가 지난달 25일 단독대표로 선임됨에 따라 이번 금영의 아이디에스 주식 매수는 예상됐던 사항이다.
김 대표는 “금영은 지난 5월 3일부터 아이디에스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하기 시작하여 금일 신고하였고, 이후 추가매수로 인해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계속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금영은 아이디에스와 아이디에스의 용인 제 2공장에 대해 보증금 50억원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조만간 금영 공장 일부가 용인으로 이전할 계획이고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영은 국내 노래반주기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LED 조명시장에도 진출하며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