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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야마 前 총리, 임나일본부설 순천 운평리 방문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5.11 10: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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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본 사회당 출신의 무라야마 전 총리가 12일 전남 순천 운평리 고분군 발굴 현장을 방문한다.

무라야마 전총리는 한일간의 역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총리 재직 당시인 1995년 8월 15일에 일본의 태평양 전쟁과 침략, 식민지 지배에 대한 공식적인 사죄의 뜻을 표명한 담화를 밝힌바 있다.

최근 순천 운평리 고분군 발굴조사에서는 임나일본부설을 부정할 수 있는 대가야계 유물이 출토돼 이 학설이 일본 후대에 의해 조작된 역사왜곡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임나일본부설은 일본의 야마토왜가 4세기 후반에 한반도 남부지역에 진출해 백제,신라,가야를 지배하고 특히 가야에는 일본부라는 기관을 두어 6세기 중엽까지 직접 지배했다는 설이다.